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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하나원큐 K리그1 2021 득점왕 주민규(32·제주 유나이티드)가 또 하나의 미담을 '제조'했다.
제주는 주민규를 경기 내외적으로 높게 평가한다. 그동안 구단이 추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표 선수로 적극 참여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주민규는 자신이 받은 상금으로 휴식기에 구단 구성원을 위해 클럽하우스에 커피차를 보내왔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미담 제조기', '밥 잘 사주는 형'으로 불린다. 주민규는 "다른 선수들도 기부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제주 선수단 내에서 제주도와 축구꿈나무 등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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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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