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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매통령' 민상기가 2022년 수원 삼성을 이끌 주장으로 선임됐다. 매탄고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최근 3년 재계약한 최성근은 2018, 2019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부주장을 맡게 됐다. 2017년 수원에 입단 후 122경기(3골-2어시스트)를 뛰었다. 팬들에게 '언성 히어로'로 사랑받고 있다. 최성근은 "3년만에 다시 부주장을 맡게됐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주장을 도와 팀이 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석종은 2020년 수원 입단 후 처음으로 주장단에 합류했다. 한석종은 "수원에서 뛴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막중한 임무를 맡게됐다. 팀의 중심이 돼 형과 동생들을 잘 아울러서 무엇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석종은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 시절 부주장, 상주상무 시절 주장 경험이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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