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건은 무리뉴' 토트넘, 2001년생 감비아 국대 영입 정조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1-11 09:33 | 최종수정 2022-01-11 09:47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과연 조세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토트넘으로 선수를 내보낼까.

영국 언론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AS로마의 수비형 미드필더 에브리마 다르보에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지난 몇 달 동안 다르보에를 관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다르보에는 감비아 축구대표팀 경험도 갖고 있다. 다만, 소속팀에서의 위치는 애매하다. 그는 2021~20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단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무리뉴 감독의 눈밖에 난 것은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다르보에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팀토크는 '무리뉴 감독은 AS로마의 상위권 진입을 원하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전력이 약화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다르보에는 곧 런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4월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곧바로 AS로마에 합류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AS로마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10승2무9패를 기록하며 7위에 랭크돼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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