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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의 부상은 팬들에게 큰 충격이었다. 대부분의 팬들이 팀에 큰 타격이라고 생각했다.
토트넘과 모컴의 2021~2022시즌 FA컵 3라운드 경기가 열린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그 앞에서 팬들을 만났다. 손흥민의 부상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우선 대부분 팬들의 반응은 '걱정'이었다. 손흥민의 부상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한 팬은 "손흥민의 공백은 큰 문제가 될 것이다. 그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은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기에 그의 공백 메우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1월 이적 시장에 대한 기대를 연결짓기도 했다. 한 팬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현재 여러 스트라이커들과의 링크가 있다. 이들을 데리고 오면 좋을 것"이라고도 했다. 기존 선수들의 역량을 키울 기회라는 팬들도 있었다. 한 팬은 "그동안 뛰지 못했던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토트넘은 이제 빅경기를 앞두고 있다. 첼시, 아스널, 레스터시티 등을 상대한다. 쉽지 않은 팀들이다. 이들 팀들과의 경기 결과가 올 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팬들은 콘테 감독의 기량을 기대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그는 "콘테 감독은 월드클래스 지도자다. 분명히 해결책이 있을 것이다. 지켜봐야 한다"며 콘테 감독에 대한 믿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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