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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스널의 '골칫덩어리'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또 사고를 쳤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가봉 대표팀에 합류한 직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오바메양이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경솔하게 두바이에서 파티를 벌였다는 점이다. 이 파티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오바메양은 지속적인 팀내 규정 위반 등으로 아스널에서 주장직을 박탈당하고, 전력에서 배제됐다. 계약이 18개월 남아있지만, 아스널은 오바메양을 매각할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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