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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 핫스퍼는 생각할 수 없다."
핫스퍼HQ는 5위 피에르 호이비에르, 4위 해리 케인, 3위 루카스 모우라, 2위 에릭 다이어, 1위 손흥민을 뽑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을 생각하지 않고 토트넘을 생각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라 평가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결코 불평하지 않는다. 무엇을 요구하든 양말을 벗고 나선다. 유능한 프로다. 게다가 그는 베스트 컨디션이 아닐 때에도 견고한 경기력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18라운드까지 8골로 팀 내 득점 1위다. 핫스퍼HQ에 의하면 손흥민은 콘테 부임 후 공격적인 생산 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있다. 8경기 4득점 3도움이다. 핫스퍼HQ는 '손흥민이 케인처럼 무자비하고 최고 컨디션으로 돌아왔을 때 무엇을 성취할 수 있을지 상상하라'며 기대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누누 산투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무엇보다 지루하다는 비판에 시달렸다. 토트넘은 재빨리 움직였다. 산투를 경질하고 명장 콘테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4위 아스널보다 2경기를 덜 소화했음에도 승점은 2점만 뒤졌다. 4위가 가시권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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