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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큰 격차지만, 맨시티가 타이틀을 잃을 수도 있다."
리버풀엔 매우 아쉬운 결과였다. 승점 42점에 그치며 43점의 2위 첼시를 넘어서지 못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이는 11점이 됐다. 1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9점까지 줄일 수 있었다.
반 다이크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밖에서 볼 때는 볼만한 경기였겠지만,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지 못한 경기"라고 평가했다.
반 다이크는 맨시티와의 벌어진 격차에 대해 "큰 격차다. 하지만 그들 역시 타이틀을 잃을 수 있다. 여전히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하며 타이틀 획득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은 살라와 마네가 곧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된다. 1월 일정을 거의 통째로 두 사람 없이 치러야 해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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