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임대 신화, 불과 두 시즌 만에 스왑딜 카드 전락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1-02 18:29 | 최종수정 2022-01-02 20:27


사진=영국 언론 팀토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오바니 로 셀소(토트넘)가 겨울 이적 시장 떠날까.

영국 언론 팀토크는 2일(한국시각) '로 셀소가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로 셀소는 2019년 여름 임대로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그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를 뛰며 알토란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18경기, 올 시즌 8경기에 그치며 불안한 입지에 놓여 있다.

팀토크는 '로 셀소가 토트넘에서 공식전 80경기(8골-5어시스트)에 출전했다. 지난해 11월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최근 복귀했다. 로 셀소는 앞으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그의 경쟁자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윙크스, 올리버 스킵 등이다. 그러나 로 셀소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수 있다. 데얀 쿨루셉스키와의 스왑딜을 통해 유벤투스에 입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 칼초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로 셀소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대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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