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예전의 데 헤아 아니다' GK 막막한 맨유 팬들, 답답함 호소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12-27 11:43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불안한 다비드 데 헤아, 맨유 팬들의 팬심이 흩어지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6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 팬들이 레스터시티전 직후 데 헤아와 딘 헨더슨을 두고 논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맨유를 대표하는 골키퍼다. 하지만 최근 몇 시즌 실수를 연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데 헤아는 경기 초반 해리 매과이어와의 소통 실수로 다소 흔들렸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데 헤아, 예전의 든든했던 사람이 아니다', '솔샤르 감독은 헨더슨을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다. 올 시즌 골키퍼 막막하다', '너무 지겹다', '헨더슨이 빨리 올라서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데일리스타는 '헨더슨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솔샤르 감독은 헨더슨은 맨유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헨더슨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