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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이 미드필더 델레 알리(24)의 플레이에 대해 경기 도중 화를 냈다고 인정했다.
앞서 무리뉴 감독은 동점골을 내주는 상황에서 알리의 플레이에 대해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경기 도중 알리가 상대에게 볼을 잃었을 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알리가 볼을 빼앗긴 후 역습에서 동점골이 나왔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 장면에서 화를 낸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화를 냈다. 그 포지션의 선수는 볼을 연계하고,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오히려 우리 팀에 문제를 야기했다. 그 상황에서 우리는 역습으로 골을 넣는게 목표였다. 그런데 오히려 역습을 맞았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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