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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결정적인 득점 찬스가 무산된 것을 아쉬워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스퍼스티비'와의 인터뷰에서 "운도 없었지만,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 경기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우리의 태도, 압박, 경기 강도는 충분하지 않았고 팀은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라며 경기 초반 팀의 경기력에 아쉬워했다.
이어 "페널티킥 실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노력했고 후반전을 지배했다. 수비에 문제가 없었다. 자책골로 2-0이 됐다. 선수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고, 손흥민의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지만, 슈마이켈이 선방해내며 우리는 점수 차를 줄일 수 없었고 경기를 이어갈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나는 EPL에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팀은 EPL 구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들과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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