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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공평하지 않다."
상황은 이렇다. 영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특히 영국의 수도인 런던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정부가 대응 조치를 강화했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런던의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상향 조정에 따라 3단계 지역의 프로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6개 팀이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남아 있는 리버풀 등 단 4개 팀만이 팬과 함께한다.
솔샤르 감독은 "팬들이 경기장에 오고 싶어하신다. 2000~4000명 팬과 함께 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리버풀은 홈 경기를 유관중으로 진행한다. 주변 환경 뿐만 아니라 경기장에도 익숙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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