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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의 수비수 자펫 탕강가(21)가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이 어렵지 않았으며 베르통언에게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탕강가는 아카데미 시절 센터백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1월 리버풀을 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출전해 마네를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그후 주로 풀백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어 "아마도 조금 더 많이 뛰고 1대1 수비 상황을 더 많이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능력들도 센터백들에게 필요하고 그런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라며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리에나 도허티 등 팀 내 풀백들에게 도움을 받았냐는 질문에 탕강가는 "선수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지난 시즌엔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번갈아 가며 뛰었던 베르통언과 함께 했다. 그래서 그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선수들에게 물어보고 다른 선수들의 영상 클립을 본다.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본 다음 따라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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