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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리생제르맹(PSG)과 바샥셰히르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6차전 재경기가 9일 오후(현지시각) 열린다.
양 팀은 8일 오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CL 6차전 경기에서 격돌했다. 전반 15분 피에르 웨보 바샥셰히르 코치는 주심의 판정에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대기심은 주심과 소통을 하면서 '니그로'라는 인종차별적인 단어를 사용했다. 웨보 코치는 격분했다. 주심은 웨보 코치를 퇴장시켰다. 그러자 바샥셰히르 선수들이 웨보 코치를 따라 경기장을 떠났다. 바샥셰히르 단장도 이후 '심판진을 교체하지 않으면 경기에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강하게 항의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급하게 상황정리에 나섰다. 대기심을 제외하고 VAR심에게 대기심을 맡기려고 했다. 그러나 바샥셰히르는 경기에 복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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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진출팀 선정에는 큰 이변은 없다. 이미 맨유가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2대3으로 졌다. 맨유는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라이프치히는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PSG는 맨유가 지면서 바샥셰히르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바샥셰히르전에서 이기면 PSG가 조1위로, 비기거나 지면 조2위로 16강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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