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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렉스 퍼거슨 감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맨유 주장 맡기지 않은 이유.
네빌은 "부상을 입었다. 정말 힘들었다. 주장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았다. 당시 우리 팀에는 호날두, 웨인 루니,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카를로스 테베즈,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낸드 등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 있었다. 나는 퍼거슨 감독에게 가서 '더 이상 주장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이 팀은 내가 경쟁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그 FXXX 완장을 계속 맡기겠다'고 했다. 그는 '주장은 너와 긱스가 돌아가면서 할 것이다. 내가 호날두에게 주장을 주면 루니가 서운해 할 것이다. 루니에게 주면 호날두가 서운해할 것이다. 비디치에게 주장을 맡기면 퍼디낸드가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너와 긱스가 계속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비록 나는 그 단계에서 주장으로서 가치가 없다고 느꼈지만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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