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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 도중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펼친 리오넬 메시의 행동으로 인해 바르셀로나 구단이 벌금을 내게 됐다. 벌금은 2700파운드(약400만원)이다. 라리가를 대표하는 구단에게 이 정도 벌금은 아주 경미하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구단이 메시의 마라도나 추모 세리머니로 인해 스페인축구협회에 2700파운드의 벌금을 내게 됐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달 29일 밤(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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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동적인 사연을 담은 세리머니를 펼친 메시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유니폼 사진을 올리며 '안녕 디에고'라고 작별 인사를 했다. 바르셀로나 로날드 쿠만 감독 역시 "위대한 순간이었다"라며 메시를 두둔했다. 하지만 메시는 규정에 따라 옐로 카드를 받았다. 또한 바르셀로나 구단 역시 스페인축구협회에 2700파운드의 벌금은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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