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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턴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아찔한 충돌로 쓰러진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히메네스는 3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아스널전 전반 7분경 상대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공중볼 경합 중 머리를 강하게 부딪히며 그라운드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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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현재 수술후 경과를 보고 있다. 곧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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