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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기록 경신은) 이제 시간문제일 뿐이다."
이 골로 케인은 토트넘에서 통산 300경기 출전만에 개인 200골을 달성했다. 무려 경기당 0.67골에 해당하는 엄청난 득점력이 아닐 수 없다. 비록 이번 시즌 초반 득점은 손흥민에게 양보하고, 어시스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지만 케인은 여전히 토트넘 최고의 에이스라는 게 수치로 입증된다.
이런 케인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큰 신뢰를 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무리뉴 감독이 경기 후 BT스포츠와 한 인터뷰를 인용해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뿐만 아니라 다른 대회들에서 달성한 골 숫자들이 그를 이미 '레전드'로 만들었다"면서 "오늘도 45분만에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당연히 그가 토트넘 사상 최다골을 기록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건 시간 문제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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