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는 훨씬 더 잘할 수 있다. 모두들 그렇게 느낀다."
맨유는 이번 주말 구디슨파크 원정을 떠난다. 까다로운 상대 에버튼과의 일전. 현재 리그 15위로 부진한 맨유가 꼭 잡아야 할 경기다.
페르난데스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단의 자신감에 대한 질문을 받고 "두 번 패배한 후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하거나 말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페르난데스는 이어 "일주일 전만 해도 뉴캐슬, 파리생제르맹, 라히프치히를 이기고 첼시와 비긴 우리를 보고 잘나간다고 했다"며 갑자기 팀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팀 상황에 대해 "우리는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들 그렇게 느끼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그런 식으로 골을 내주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이제 이를 살펴보고 다음 경기에서 문제점을 잘 보완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