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돌문 CEO "홀란드, 2022년부터 바이아웃? 그런 합의 없어"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11-04 21:06


사진=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음 시즌 홀란드 바이아웃 생긴다고? 그런거 없어."

한스 요아킴 바츠케 도르트문트 CEO의 말이다. 엘랑 홀란드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차세대 슈퍼스타로 불리는 홀란드를 향해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유 등이 홀란드를 주시 중이다. 여기에 맞춰 홀란드에게 2022년부터 바이아웃이 생긴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7500만유로, 현 시세를 감안하면, 홀란드 정도의 스타를 데려온다고 생각하면 결코 비싼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바츠케 CEO는 4일(한국시각)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합의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우리는 홀란드가 가능한 오래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한다. 그 역시 마찬가지다. 홀란드는 지난 겨울 우리와 함께 하며 더 큰 발전을 위한 적절한 스텝을 밟았다. 단기간에 우리를 떠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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