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케인 PK골' 토트넘, 브라이턴에 전반 1-0 리드 중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11-02 05:04


Tottenham Hotspu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해리 케인의 선제골에 힘입어 브라이턴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브라이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끝냈다.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4-2-3-1 전형을 선택했다. 최전방 원톱으로 케인이 섰다. 공격 2선에는 손흥민, 은돔벨레, 라멜라가 나섰다. 허리에는 호이비에르와 시소코가 출전했다. 포백은 레길론,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도허티로 구성됐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브라이턴은 3-5-2 전형으로 나섰다. 트로사와 랄라나가 투톱으로 섰다. 허리에는 마치, 비소우마, 화이트, 그로스, 램프티가 출전했다. 번, 펠트만, 웹스터가 스리백을 형성했다. 산체스가 골문에 섰다.

전반 초반 토트넘이 공세를 펼쳤다. 3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패스를 찔렀다. 라멜라가 일대일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케인이 슈팅하기 전 수비수가 걷어냈다. 6분에는 손흥민이 잡고 레길론에게 패스했다. 레길론은 그대로 기습 슈팅을 때렸다. 산체스 골키퍼가 쳐냈다. 전반 11분에는 은돔벨레가 패스했고 손흥민이 볼을 잡았다. 손흥민은 반대편에 서있는 라멜라를 향해 크로스했다. 라멜라가 헤더를 하기 전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후 상황에서 페널티킥이 나왔다. 브라이턴은 볼을 걷어냈다. 멀리 가지 못했다. 케인이 볼을 잡으려다 브라이턴 수비수에 밀려 넘어졌다.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VAR을 통해 페널티킥을 지시했다. 키커는 케인. 케인은 손쉽게 골로 연결했다.

1-0으로 앞서나간 토트넘은 공세의 고삐를 계속 쥐고 나갔다. 웹스터의 패스를 손흥민이 끊었다. 손흥민은 그대로 볼을 치고 갔다. 그리고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빗나갔다.

브라이턴이 힘을 냈다. 힘을 앞세워 토트넘의 골문을 공략했다. 여러차례 코너킥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전반 23분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문전 안 도허티와 트로사의 몸싸움이 있었다. 주심은 VAR 판독을 했지만 노파울로 선언했다. 브라이턴에게는 아쉬운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다소 흐름이 밀리는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고 1골 리드한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