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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을 우승 경쟁팀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해더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후 경기를 잘 풀어가며 실점 하지 않은 토트넘(승점 11점)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5위에 자리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올 시즌 우승 경쟁팀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우리를 우승 경쟁팀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장소가 어디든지 상대가 누구든지 우리는 매경기 승리하기 위해 플레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경기 나는 선수들에게 무승부는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아니다고 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상은 약속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밸런스를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종류의 경기는 위험부담을 크게 걸면 패배할 위험이 있는 경기다. 우리 공격수들은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잘 플레이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에겐 항상 골을 넣을 기회가 있고 우리는 해냈다. 마지막 15분 우리는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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