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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변이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레알 마드리드를, 그것도 원정에서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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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습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29분 샤흐타르가 역습을 펼쳤다. 패스를 전개한 뒤였다. 측면을 무너뜨렸다. 코르넨코가 패스를 내줬다. 테테 앞으로 볼이 왔다 테테가 그대로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샤흐타르는 공세를 계속 펼쳐나갔다. 33분 2선에서 테테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다. 쿠르투아 골키퍼가 쳐냈다. 이 볼이 다시 데티뉴 앞으로 왔다. 바란이 처리하려고 했다. 발에 잘못 맞으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바란의 자책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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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9분 한 골을 만회했다. 마르셀로가 왼쪽에서 볼을 잡았다 .모드리치에게 패스했다. 모드리치가 볼을 잡고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쳤다. 그리고 바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네트를 갈랐다.
후반 14분 레알 마드리드는 요비치를 빼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넣었다.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비니시우스는 전방압박으로 볼을 낚아챘다. 그리고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샤흐타르는 경기에 쐐기를 박을 수 있는 찬스가 있었다. 후반 18분이었다. 2선에서 날카로운 패스가 들어갔다. 이를 테테가 잡았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이었다. 테테가 슈팅했지만 쿠르투아에게 걸리고 말았다.
후반 34분 샤흐타르는 다시 한 번 찬스를 맞이했다. 하프라인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테테가 잡고 문전 앞까지 달려갔다. 동료에게 패스했다. 골까지 연결됐다. 그러나 부심은 이전 상황에서 테테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샤흐타르로서는 아쉬움이 남는 순간이었다.
남은 시간 레알은 계속 샤흐타르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결국 그 문을 열지못했다. 레알은 경기 막판 동점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샤흐타르가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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