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로나 팬데믹으로 1000억원 날렸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10-22 01:47


맨유 솔샤르 감독.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로너 팬데믹으로 잃은 손실은 얼마나 될까.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각) '맨유가 약 7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를 2020년 6월30일까지 손실을 입었다(Manchester United lost £70m in the period to 30 June 2020 as a direct result of the coronavirus pandemic)'고 했다.

2019~2020 맨유의 재무 제표에 요약된 내용이다. 지난 6월30일 이전까지라는 의미는 EPL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정 중단된 기간을 나타낸다.

맨유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모든 구단에 관련된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함과 동시에 전염병 때문에 생긴 경제적 영향에 적응하는데 있다. 최우선 과제는 팬들이 가능한 빨리 안전하게 경기장에 다시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모든 수입에 영향을 받았다. 가장 큰 손실분은 41.9%가 하락한 방송 수익이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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