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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포항은 9월 첫 경기였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대구FC전과 20라운드 강원FC전에서 각각 3골을 터뜨렸다. 21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는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2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무려 4골을 퍼부었다. 뒤이어 열린 광주FC전에서도 5골을 폭발시켰다.
김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재 팀 득점 1위인 울산을 넘어 꼭 팀 득점 1위를 해보고 싶다"며 올 시즌 새로운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4라운드 종료 기준 울산의 팀 득점은 51골, 포항이 47골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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