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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나를 존이라고 불러."
상황은 이렇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해리 케인의 A대표팀 차출을 두고 "내 친구 스티브 홀랜드와 개리가 질투하지 않도록 약속할 수 있는 게 있다. 내가 시즌 끝날 때까지 친구 개리를 위해 케인을 친선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언급된 개리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논란이 발생했다. 일각에서 무리뉴 감독이 일부러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이름을 잘못 부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어 "그를 모욕한 것은 아니다. 그러니 원하면 나를 존이라고 불러도 좋다. 나도 그것을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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