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1AS SON, BBC 또 '팀 오브 더 위크' 선정 "케인과 텔레파시 통했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10-05 08:04


손흥민 AFP연합뉴스

손흥민 케인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스타 손흥민(28)이 영국 BBC 선정 '팀 오브 더 위크(금주의 팀)'에 뽑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들어 두번째 BBC 선정 금주의 팀에 선정됐다.

EPL 선수 출신 가스 크룩스가 매 라운드로 선정하는 데 손흥민이 금주의 팀 11명에 포함된 것이다.

손흥민은 5일 새벽 벌어진 맨유와의 EPL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해 2골-1도움으로 토트넘의 6대1 대승을 이끌었다.

BBC는 손흥민을 하메스(에버턴) 바클리(애스턴빌라) 조르지뉴(첼시)와 함께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았다.

가스 크룩스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사우스햄턴전에서 4골, 맨유 상대로 2골을 넣었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맨유 마시알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를 잘 살렸다. 한국 국가대표이기도 한 손흥민은 굉장히 좋은 폼이었고, 케인과의 연계 플레이는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BBC는 공격수 3명에 케인(토트넘) 칼버트 르윈(에버턴) 왓킨스(애스턴빌라)를 뽑았다.

수비수 3명은 미나(에버턴) 오그본나(웨스트햄) 그리고 벤 칠웰(첼시)를 선정했다. 골키퍼는 에데르송(맨시티)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