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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맨유전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은 깜짝 카드다. 손흥민은 27일 뉴캐슬과의 EPL 3라운드 홈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교체아웃됐다. 그 경기 직후 무리뉴 감독은 "햄스트링을 다쳤다"고 밝혔다. 이후 무리뉴 감독의 연막작전(?)이 시작됐다. 29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에서 승리한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10월 A매치 이후 복귀한다"고 말했다. 30일 마카비 하이파와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두고는 "일요일 맨유전에서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1일 마카비 하이파전에서 승리한 후에는 "나올 수도 안 나올 수도 있다. 일단 지켜봐야 한다. 나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 사이 손흥민은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 부상을 빠르게 발견한 덕에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워도 된다고 판단했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에서 4골(시즌 전체 5골-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리그 5호골(시즌 6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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