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강행군 속 하루 벌었다. 맨유 원정 하루 늦춰져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9-2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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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빡빡한 일정 속 다시 하루를 벌었다. 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경기가 하루 미뤄졌다.

EPL 사무국은 23일 4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는 당초 10월 3일 오후 3시로 잡혀있었다. 확정은 아니었다. 방송 중계 일정이 짜여있지 않아 일단 모든 경기들을 10월 3일 오후 3시로 해놓았다. 23일 TV 중계가 잡혔다. 결국 이 경기는 4일 오후 4시 30분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리게 됐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소중한 하루를 벌었다. 토트넘은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9월 13일 에버턴과의 1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17일 플로프디브와의 유로파리그 2차예선 원정경기를 치렀다. 3일 후인 20일 바로 사우스햄턴 원정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은 이틀만인 22일 레이튼 오리엔트와 카라바오컵 32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이 경기는 레이튼 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수 생기면서 일단 취소됐다. 토트넘은 24일 슈켄디아와 유로파리그 3차예선 원정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3일 후 뉴캐슬과 홈경기를 치른다.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승리한다면 10월 1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그리고 바로 맨유 원정에 나서는 상황이었다. 계속된 강행군 속에 하루 휴식은 가뭄 속 단비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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