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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떠날 수도 있겠지. 이적은 내 소관이 아니니까."
텔레스는 '골 넣는 수비수'로 잘 알려져 있다. 수비수임에도 지난 3년간 포르투에서 23골-41어시스트를 기록해 어지간한 공격수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그래서 유럽 빅클럽들이 탐을 냈다. 파리생제르맹(PSG)이 원한다는 소문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맨유와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
이런 상황에 관해 콘세이상 감독은 텔레스가 팀을 떠나 이적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적시장은 내 소관이 아니다. 팀의 단장이 아니라 감독이기 때문에 그저 내가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이끌어갈 뿐이다"라며 텔레스 역시 이적 비즈니스에 따라 팀을 떠나게 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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