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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벤 데이비스(토트넘)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말에 반박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4일(한국시각) '데이비스는 무리뉴 감독을 향해 반격을 가했다. 그는 자신과 팀 동료들을 변호했다. 그들은 최선을 다했고, 경기에서 패했다는 것에 감독만큼 실망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뒤 무리뉴 감독은 "우리팀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심판도 좋지 않았다. 골은 허용한 뒤 후반전에 좋지 않았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강하지 않았고 집중력도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데이비스는 감독의 평가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데이비스는 "다들 열심히 했다. 나도 내 모든 것을 바쳤다. 팀 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는 데 의심이 없다. 노력 부족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이날 결과는 우리가 새 시즌에어 원하는 개막전은 아니었다. 실망스럽다. 하지만 우리는 더 큰 그림을 봐야 한다. 앞으로 많은 경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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