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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이 손흥민(이상 토트넘)을 향해 불만의 표시를 나타냈다.
손흥민은 직접 슈팅 외에도 정확한 패스로 동료의 움직임을 살렸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케인을 향해 절묘한 크로스를 날렸다. 하지만 케인은 득점과 인연을 못했다. 영국 언론 BBC는 '케인은 그저 발 끝에 닿기만 하면 됐다'고 아쉬워했다.
문제는 전반 32분 발생했다. 역습 상황이었다. 손흥민이 공을 몰고 에버턴 지역으로 달려갔다. 왼쪽에는 케인, 오른쪽으로는 알리가 뒤쫓아오는 상황이었다. 손흥민의 선택은 알리였다. 케인 근처에 이미 몇 명의 수비가 붙어있었기 때문. 하지만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알리의 슈팅은 에버턴 골키퍼에 막혔다.
한편,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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