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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길만한 경기를 했다."
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최근 경기력이 좋은 이유는.
-득점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전역생들이 도움되는 것도 사실이다. 올 초부터 찬스를 많이 만드는 축구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초반에는 선수들이 긴장도 하고, 상대 선수들에 대한 파악도 안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문제점을 보완해 나갔고, 빠르게 적응하면서 이기는 축구 하면서 자신감을 더했다. 지금은 수비, 공격 제쳐두더라도 앞으로 방향성으로만 나아가자고 했는데 잘 따라와주고 있다. 수비적인 부분도 잘되고, 공격은 더욱 좋다. 앞에서 넣어줄 선수가 많아서 시너지가 잘 나고 있다.
-정 운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1, 2라운드만 하더라도 한 선수가 빠지면 타격이 있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모두가 잘해주고 있다.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뛰었다.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방향대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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