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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파리생제르맹이 실제로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했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스타 메시는 최근 FC바르셀로나를 떠나겠다고 선언했었다. 구단에 팩스를 보내 "당장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혀 전세계에 큰 파장을 주었다. 하지만 메시는 결국 잔류, 계약 기간을 채우기로 마음을 돌렸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1년 6월말에 종료된다. 10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지금은 바이아웃 7억유로의 적용을 받는다. 메시는 이적료 없이 이적을 원했지만 바르셀로나는 그걸 받아줄 수 없었다.
레오나르도 이사는 파리생제르맹은 렌의 미드필더 카마빙가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오나르도 이사는 "카마빙가는 우리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선수이다. 코로나19 이전 그의 몸값은 약 9000만유로였다"면서 "지금 모든 클럽들이 FFF(재정적 페어플레이)를 맞추기 위해 선수를 팔아야 한다. 문제는 누구도 살 수 없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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