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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루머들을 다 읽어봤는데, 모두 거짓이다."
이는 최근 들어 급격히 불거진 디발라의 타팀 방출설에 대한 디발라 측의 적극적인 입장 표명이다. 디발라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이번시즌 팀의 9연속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46경기에 나와 17골을 넣었고, 세리에A에서는 33경기에 나와 11골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 덕분에 디발라는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2019~2020 세리에A '올해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시즌 종료 후 이런 활약을 펼친 디발라에 대해 냉담한 태도를 취한다는 소문이 나왔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을 경질하고, 젊은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을 선임한 유벤투스가 팀의 체질 개편을 위해 디발라를 내치려 한다는 것. 피를로 감독 역시 디발라를 전력 구상에서 제외하고 1억파운드(약 155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디발라의 매각 자금으로 새 선수를 구성하려 한다는 루머였다. 그러나 이런 루머에 대해 디발라의 에이전트가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디발라의 타팀 이적설은 잠잠해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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