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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인 리버풀에 비상이 걸렸다. 오스트리아에서 진행 중인 전지훈련 캠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훈련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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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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