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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미드필더 윌리안이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바이에른 뮌헨 원정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시즌 종료 때까지로 연장된 그의 계약도 9일 오전 4시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펼쳐질 바이에른뮌헨전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월 26일 첼시 홈에서 열린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3대0 대승을 거둔 상황, 기적 승부가 아니라면 첼시가 8강에 오를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후 시즌 종료와 함께 첼시와의 계약이 끝나고 FA로 풀리게 되면 아스널과의 사인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30세 이상 선수와는 2년 계약한다는 원칙에 따라 3년 재계약을 원하는 윌리안에게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고, 윌리안은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5000만원)-3년 계약을 제안한 '런던 라이벌' 아스널행을 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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