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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나미노 타쿠미(리버풀)의 최종전, 팬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유종의 미를 거둔 '챔피언' 리버풀(승점 99)은 32승3무3패를 기록, EPL 최다승을 기록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미나미노는 리버풀로 이적한 뒤 EPL 10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하지만 뉴캐슬전에서 활약을 보이며 팬들이 긍정적 전망을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미나미노는 좋은 선수지만 그가 팀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골이 필요하다', '미나미노가 경기 운영만 제대로 하면 된다', '거의 골을 넣을 뻔했다. 2020~2021시즌에는 그의 전성기를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롭 감독은 앞서 "미나미노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더 자주 뛰고 싶어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미나미노는 많이 적응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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