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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조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다음 2020~2021시즌을 위해 다각도로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와 새 경기장 오픈에 따라 거금을 쏟아부을 수 없지만 알찬 영입을 준비 중이다. 그 영입리스트에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24·베이징 궈안)도 포함돼 있는 셈이다. 김민재는 이미 수많은 유럽 매체들이 토트넘이 저울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토트넘과 베이징 궈안이 협상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그런데 토트넘이 김민재 한 명만 접촉 중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각도로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 1m92의 코흐는 지난 1월 독일 라이프치히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많은 구단이 코흐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 벤피카 AC밀란 등이 포함돼 있다. 독일 국가대표로 차출되기도 했던 코흐와 프라이부르크의 계약은 2021년 6월말이다. 따라서 프라이부르크가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코흐는 이번 2019~2020시즌 주전 수비수로 32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현재 시장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1700만유로다.
김민재의 토트넘행은 최근 주춤하는 모양새다. 토트넘과 베이징 궈안이 김민재의 몸값을 두고 협상 중인데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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