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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1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스터시티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은 승리가 필요하다. 승점 55로 7위에 올라있다. 다으 시즌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최소 6위 안에 들어야 한다. FA컵 우승팀이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면 7위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는 리그가 끝난 뒤 결정되는 일이다. 토트넘으로서는 6위에 들어야 유로파리그 출전 안정권에 들 수 있다.
토트넘과 맞서는 레스터시티도 갈 길이 급하다. 승점 62로 4위에 머물러 있다. 3위 첼시, 5위 맨유와 치열하게 자리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의 해결사는 손흥민 뿐이다.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서 1골-1도움을 하며 맹활약했다.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아내며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만큼 골과 함께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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