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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첫 골을 넣어 팀 승리에 기여한 토트넘 윙어 손흥민(28)이 EPL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팬투표 경기 MOM에서 2위를 차지했다.
토트넘 16일(한국시각) EPL 정규리그 뉴캐슬 원정 경기서 3대1 승리했다. 손흥민은 뉴캐슬 상대로 전반 27분 정교한 오른발 슛으로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 리그 11호골이었다. 중앙 공격수로 나선 케인은 후반 15분과 45분 머리로 두골을 넣었다.
3위는 뉴캐슬의 공격을 이끈 생맥시망(12.4%)이었고, 그 다음은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2.6%) 만회골을 기록한 뉴캐슬 수비수 리치(2.5%) 순이었다.
토트넘 구단은 경기 MOM 투표를 SNS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후보는 선제골 주인공 손흥민을 포함, 헤딩 멀티골 케인, 미드필더 로셀소, 동생 사망의 슬픔을 딛고 선발 출전한 수비수 풀백 오리에까지 4명이다. 투표는 12시간 정도 진행한다.
손흥민은 직전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에선 1골-1도움으로 구단 SNS 팬 투표에서 MOM에 뽑혔다. 당시 EPL 홈페이지, BBC 홈페이지 팬투표에서도 손흥민이 MOM이었다.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20일 레스터시티전이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경기는 크리스탈팰리스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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