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리그 복귀. 제발 돈 좀 쓰라고'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의 쓴소리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07-15 12:15


아스널 미겔 아르테타 감독. 【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스널 사령탑 미겔 아르테타 감독이 쓴소리를 날렸다. 구단에 대한 얘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각)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이 챔피언스 리그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구단 고위수뇌부에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EPL에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다.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유로파 티켓도 따기 힘든 상황이다. 35경기에서 치렀고, 12승14무9패로 승점 50점.

최근 경기력이 좋아졌고, 유망한 공격수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EPL 정상권 전력과는 거리가 멀다. 지난 토트넘전에서도 1대2로 패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유럽 대항전에 나가진 못하지만 거너스(아스널)는 여전히 세계최고 수준의 선수들에게 매우 매력적 구단'이라고 했다.

스타급 플레이어들을 통 큰 투자로 영입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 위기가 아스널에게는 EPL 톱 4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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