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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득점 취소가 맞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39분 발생했다. 수원의 김민우는 상대 골키퍼의 펀칭을 맞고 튕겨 나온 공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노골을 선언했다. 김민우의 슈팅 직전 타가트의 움직임을 오프사이드로 본 것이다. 결국 김민우의 골은 노골이 됐고, 경기는 1대1로 마무리됐다.
경기 뒤 판정 논란이 거세졌다. 협회는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브리핑을 개최했다. 원래 판정소위원회는 화요일에 열리지만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포항-수원의 경기만 먼저 확인한 것.
한편, 협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브뤼헤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대결에서 발생한 유사 사례 영상을 소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검증을 마친 자료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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