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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간판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또 승리하며 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위인 '숙적' FC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는 4점으로 벌어졌다. 이 페이스라면 우승이다. 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레알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커져가고 있다. 이상하리만치 자주 페널티킥을 얻어낸다는 것.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의 특혜를 받는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11일 새벽(한국시각) 알라베스전 승리 뒤에도 이런 비난이 커졌다.
레알을 이끄는 지네딘 지단 감독은 공개적으로 "(PK의혹) 얘기는 지겹다"고 했지만, 실상이 말해준다. 레알은 확실히 다른 팀보다 더 많은 PK를 얻고 있고, 이 덕분에 승승장구 하는 중이다. 우승을 해도 찝찝한 상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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