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리뷰]'살라 2골-1도움' 리버풀, 브라이턴 완파! 승점 92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7-0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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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버풀이 브라이턴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2골-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리버풀은 승점 92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승점(맨시티 100점)에 8점차로 접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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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전반 시작과 함께 공세를 펼쳤다. 전반 3분 알렉산더 아놀드가 크로스를 올렸다. 브라이턴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 볼은 피르미누가 잡았다. 그대로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아웃됐다.

6분 리버풀은 선제골을 넣었다. 브라이턴의 빌드업 패스를 케이타가 낚아챘다. 그리고 살라에게 패스했다. 살라가 그대로 슈팅,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8분 추가골을 넣었다. 피르미누가 전진패스를 찔렀다. 이를 살라가 잡고 뒤로 패스했다. 헨더슨이 달려오며 그대로 중거리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시작하자마자 2골을 내준 브라이턴은 공세로 나섰다. 전반 27분 역습을 펼쳤다. 투르사르가 크로스를 올렸다. 무페이가 슈팅했지만 알리송이 잡아냈다. 결국 브라이턴은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 45분 램프티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투르사르가 마무리했다. 한 골을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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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리버풀은 교체를 단행했다. 윌리엄스를 빼고 로버트슨을 넣었다. 후반 9분 리버풀은 찬스를 잡았다. 살라가 패스를 받은 뒤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14분에는 헨더슨이 회심의 슈팅을 날렸다. 역시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브라이턴은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번이 슈팅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리버풀은 후반 15분 교체카드를 썼다. 마네와 파비뉴가 들어갔다. 후반 18분 리버풀은 역습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파비뉴가 그대로 크게 볼을 올렸다. 살라가 램프티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뒤 슈팅했다. 막히고 말았다.


브라이턴은 25분 3명을 투입했다. 무이와 그로스, 비수마를 넣었다. 승부수였다.

그러나 이는 별로 통하지 않았다. 리버풀이 계속 몰아쳤다. 후반 9분 마네가 측면을 흔들고 크로스했다. 헨더슨이 그대로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나갔다. 이어진 상황에서 쐐기골이 나왔다. 후반 30분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살라가 잘라먹는 헤더로 골네트를 갈랐다.

남은 시간 리버풀은 밀너를 넣으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41분 미나미노를 넣기도 했다. 리버풀은 결국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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