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VAR이 항상 같은 팀을 선호하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새로운 논쟁거리가 불거졌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이 특정 팀에 지나치게 유리한 판정을 내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당팀은 현재 리그 1위인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을 우승팀으로 만들기 위한 음모가 있다는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 급기야 레알과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통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의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이 공개적으로 "VAR은 레알의 편이다"라는 주장을 했다.
실제로 레알은 최근 VAR의 덕을 많이 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번, 최근 2경기 연속 페널티 파울을 얻어 이 득점 덕분에 계속 이기고 있다. 바르토메우 회장이 언급한 '빌바오전 승리' 역시 마찬가지다. 레알은 지난 5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8분 마르셀로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의 골로 승리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