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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의 맨유 유스' 메이슨 그린우드가 본머스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웨인 루니의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본머스가 선제골을 넣고, 추격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릴 때마다 18세 그린우드가 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눌렀다. 올시즌을 통틀어 총 15골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만 8골을 터뜨렸다. 이 기록은 18세 이하 선수가 단일시즌에 기록한 최다골, 2003~2004시즌의 웨인 루니가 에버턴에서 기록한 9골에 단 1골 모자란 기록이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동료 그린우드의 활약에 대해 "그린우드는 오른발, 왼발 어떤 쪽으로도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선수다. 양발을 편안하게 쓰는 선수"라면서 "그에 대해 지나친 강조는 하고 싶지 않다. 그가 그의 축구를 하도록 그냥 내버려 두면 된다. 현재 그린우드가 하고 있는 일이다. 이런 선수를 우리팀에 보유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보너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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