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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슬퍼매치'로 가치하락된 국내 최고의 라이벌전을 두 팀이 화끈한 난타전으로 명예회복시켰다.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FC 서울이 2020년 첫 슈퍼매치를 벌였다.
9위 서울과 10위 수원. '슈퍼매치'라는 말이 무안할 정도로 양팀의 성적은 좋지 않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는 단두대 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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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반전은 수원의 시간. 전반 41분 타가트가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숨 돌릴 틈도 없이 김건희가 쐐기골을 박아 넣으며 수원이 3대1로 앞서나갔다. 수원의 지긋지긋했던 슈퍼매치 무승굴욕이 깨지는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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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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