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유망주 데려오기가 쉽지 않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장에서는 실망스러운 소식이 연달아 전해졌다. 맨유가 노리던 두 유망주 선수가 합류하지 않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카마빙가는 맨유 뿐 아니라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맨유는 카마빙가와 거의 계약을 체결하는 분위기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니콜라스 홀벡 렌 회장은 카마빙가가 다음 시즌까지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우리는 카마빙가의 이적료도 정하지 않았다. 우리는 야심찬 팀이다. 다음 시즌에도 그와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실제로 그를 위한 어떤 제안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버밍엄시티의 16세 유망주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에게도 깊은 관심을 표명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유망주 수집 전문팀은 도르트문트가 이미 그를 선점했다고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며칠 안으로 벨링엄과의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그의 이적료는 2000만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