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4부리그, 코로나로 결국 종료. 스윈던타운 우승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6-10 00:06


사진캡쳐=스윈던타운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잉글랜드 4부리그(리그2)가 올 시즌을 중단한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9일 잉글랜드 풋볼리그(EPL)가 실시한 리그 종료 투표 결과를 보도했다. 리그2 클럽들이 투표한 결과 절대 다수가 리그 종료에 찬성표를 던졌다.

우승팀도 결정됐다. 승점 69로 1위를 달리고 있던 스윈던타운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6경기에서 69점을 얻은 스윈던타운은 경기 당 승점(PPG)이 1.92점으로 최고 점수를 차지했다. 스윈던 타운과 더불어 2위 크루, 3위 플리머스가 리그1으로 승격한다. 4위부터 7위에 오른 첼튼햄과 엑스터시티, 콜체스터, 노스햄턴이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최하위를 기록한 스티븐너지가 강등이 결정된 가운데 나머지 한 팀을 놓고는 추후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마커스필드의 승점 삭감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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